[베이킹 제빵] 쫀득한 카스테라 찹쌀꽈배기 만들기

맛있는 찹쌀꽈배기 만드는 방법

레시피에 맞게 다양한 재료를 한 그릇에 넣는다.
이번에 꽈배기를 만들었는데, 찹쌀이 40%나 들어가는 고급 찹쌀꽈배기이다.

재료는 물, 강력분, 박력분, 찹쌀가루, 소금, 설탕, 베이킹파우더, 분유, 이스트, 버터이다.

찹쌀가루가 많이 건조된 상태면 물을 더 넣어준다.
이스트는 적게 넣으면 넣을수록 발효시간을 오래 가져야 한다.

[반죽]

용기 고정레버로 반죽통을 잘 고정시킨다.
후크가 바닥에 닿으면 통이 갈릴 수가 있기 때문에
용기 상하 조절레버를 끝까지 돌려(시계방향) 후크가 바닥에 닿게 해준다음
두 번 정도 풀어(시계반대방향) 빈 공간을 준다.

가루가 날릴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기어를 1단으로 놓고 저속으로 반죽해준다.

찰지지만 손에 약간 묻는 정도가 됐으면 기계를 꺼주고 버터를 넣는다.
버터는 마지막에 넣어야 반죽을 코팅하는 역할을 해준다.

반죽이 기계를 치는 시끄러운 소리가 나면 반죽이 잘 된 것이다.

발효를 할 때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비닐을 덮어준다.

[1차 발효]

온도를 27도로 조절하고 25분 발효시킨다.

발효된 반죽을 조리대 위에 놓을 때 미리 밀가루를 얇게 깔아 놔야 들러붙지 않는다.
반죽을 원하는 양만큼 떼어 동그랗게 말아준다.

[중간 발효]

다시 실온에서 발효 15분! 이번에도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을 덮어준다.

꽈배기용 70g
앙금도너츠 40g

[분할]

40g 반죽으로 앙금도너츠를 만든다.
앙금은 크림치즈와 백앙금을 넣어 달달함과 고소함을 더했다.

박죽에 앙금을 넣을 때는 해라를 이용해 꾹꾹 눌러주고
손으로 모양을 만들어 줘야 한다.

[성형]

동그란 반죽의 윗 부분에 밀가루를 묻혀 뒤집어준 후 세 번 정도 접는다.
손바닥으로 길게 밀어준 후 바닥에 놓고 비틀어준다.
비틀고나서 가만히 두면 다시 풀리기 때문에 살짝 잡아줘야 한다.
찢어지지 않을 때까지 최대한 비틀어준 후 들어올리면 저절로 꼬와진다.
덜 꼬와졌다면 다시 바닥에 놓고 반죽들이 잘 맞물리게 꼬와주고 끝을 꼬집어준다.(안 풀리게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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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위에 올려놓을 때 길게 늘여놓으면 모양이 안 이쁘게 나오니까 짧게 놔둬야 한다.
튀기면 위 아래 양 옆으로 다 부풀기 때문이다.

[2차 발효]

40분 발효시킨다~

유산지를 철판에 깔 때는 유산지의 가장자리를 깊게 잘라야지 철판에 깔았을 때 가장자리가 잘 맞물린다.

[튀기기]

주변에 기름이 뽀글뽀글 올라오면 아직 더 튀겨야 한다는 뜻이고 기포가 많이 가라앉으면 색이 노릇노릇하게 변했다는 것이다.
기름이 잔잔하면 바로 뒤집어준다!

그럼 이렇게 예쁜 색을 볼 수있다.

유산지에 두고 식혀준다.
냄새가 너무 좋아서 바로 집어먹고 싶었다..

도너츠는 튀기기 전에 젓가락으로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줘야 튀겨지면서 터지지 않는다.

꽈배기는 설탕 묻힌 버전, 카스테라 꽈배기 버전으로 만들었다.
카스테라 꽈배기는 먼저 딸기잼을 골고루 얇게 바른 후 그 위에 카스테라를 곱게 갈아 묻혔다.
진짜 환상적인 맛이다... ㅠㅠ

엄청 쫀득거리는 찹쌀 꽈배기와 앙금도너츠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