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새해를 맞아 일상에 작은 변화를 주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2020년 중순까지는 열심히 살았던 것 같은데
코로나 이후 너무 게으르게 살아 나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던 참이었어요😭
신문을 구독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습니다.
여느 때처럼 핸드폰을 뒤적거리며 인터넷 기사를 읽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한 댓글을 보게 되었는데 눈살이 찌푸려지고 기분이 팍 상해버렸답니다.🤯
그 날 저는 종이신문을 읽어야 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어요.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항상 저에게 신문은 꼭 읽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의 지혜를 잘 모르던 저는 공부하기도 모자란 시간에 왜 신문에 시간을 써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때의 나를 반성하며 코리아 중앙데일리 뉴욕타임스 구독신청을 했습니다.
사실 여러 업체를 알아본 것은 아니예요.
1. 다양한 분야의 기사가 실려있어야 한다.
2. 공부가 될 만한 글이 있어야 한다.
3. 주로 한국의 이슈여야 한다.
이 세가지만 보고 단번에 결정했습니다.
1월 12일에 이사를 했기 때문에 13일부터 신문을 받았습니다.
손 없는 날에 이사를 하기도 했고 용달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이사했어요.
슬쩍 이사했다는 걸 기록하는 중입니다 :)
첫 신문을 받고 엄청 신기했어요.
내가 이사 한 날에 눈이 엄청 왔었는데 그게 바로 13일 기사에 실렸거든요 :)
이런 게 바로 소소한 행복인가? 생각했어요 ㅎㅎ
사실 엄청 집중해서 읽진 않았습니다.
'아~ 이런 일들이 있었구나~' 정도?
신문을 읽는 것이 습관이 되기는커녕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에요.
역시 사람은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는 건 불변의 법칙인가 봐요.
며칠 전엔 모르는 단어에 밑줄도 쳐가면서 되게 집중해서 읽었어요.
2월 중순에 백신 50,000명 분이 도착한다는 기사였는데, 핸드폰으로 보는 것보다 더 쏙쏙 잘 이해됐어요.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서 평화롭던 일상을 되찾고 싶습니다 ;(
한 가지 놀라웠던 점은 매주 월요일마다 해석이 되어있는 부록 같은 신문이 딸려온다는 것이었습니다.
Think English라고 하는데, 정말 영어 공부하기 좋게 되어있어요.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모든 글자가 영어로 되어있는 글을 읽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밑에 해석이 되어있으면 그나마 유추하면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해요.
저도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여태까지 영자신문을 읽느라 머리가 아팠는데
가뭄에 단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갑자기 수면 패턴이 달라져서 밤에 잠이 안 와 제가 읽고 있는 신문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어요.
블로그라는 것을 초등학생 때 해보고 처음 시도해보는 건데 꽤 기분이 좋아요 :)
매일 아침 문을 열고 신문이 놓여 있는 모습을 보면 괜히 마음이 뿌듯해져요.
신문구독을 염두에 두고 계시는 분들께 자신 있게 코리아 중앙데일리를 추천합니다!
예전엔 '영자신문은 해외 얘기만 나오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한국기사가 영어로 써져있어서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답니다.
삶의 질이 엄청 상승해요 :)
지성인이 된 기분이에요 ㅎㅎ
신청방법은 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친절하게 안내되어있습니다.
구독신청 전에 샘플도 받아서 읽어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영자신문으로 다 같이 영어와 친해져 보아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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