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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종류와 이름 물주는 법 키우기 분갈이 방법

럽마랍 2021. 2. 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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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키우기 물 주는 법

안녕하세요 :)

최근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많이 쓰이고 있는데, 이건 식물을 키우면서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고 집 인테리어에도 씨는 것을 의미합니다. 크고 물을 자주 줘야 하는 식물은 키우기가 어려운데 오늘 소개드릴 다육이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혼자서도 잘 큰다는 명성이 있어요.

 

잘 알려져 있는 다육식물로는 알로에와 선인장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다육이를 집에 데리고 왔을 때 마음만 앞서가서인지 키우기가 어려웠습니다. 많이 공부해서 지금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여러분과 다육이를 잘 키우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물주기

먼저 다육이라고 귀엽게 불리고 있는 이 식물은 다육식물로, 줄기나 잎에 물을 저장합니다. 이 성질의 의미는 다육이는 건조하게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겉 잎이 힘있고 단단해서 물을 적게 먹어도 땅 표면 끝에 뿌리가 있어서 조금의 수분이라도 잘 빨아들이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을 자주 안 주고 신경을 잘 안 써도 어느샌가 혼자 자란 모습을 보실 수가 있어요.

근데 식물은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착각 때문에 다육이한테까지 물을 많이 주는 실수를 하게 될 수가 있는데요.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상하고 잎도 누렇게 색이 변한다고 합니다. 특히 분갈이를 할 때 새로운 화분에 뿌리를 잘 내려야 잘 자라는데 대충 심는다던가, 분갈이 후 물을 바로 준다던가 하는 행동을 하게 되면 빠른 시간에 생명을 다 한다고 합니다.

 

다육이는 분갈이 후 7일에서 10일 후에 물을 줘야 할 정도로 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 식물입니다. 여기서 또 주의해야 할 점은 분갈이 후 첫 물을 줄 때 과도하게 주는 것이 아니라 드립포트 같은 도구를 이용 헤서 아주 조금씩만 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겨울에 과습이 일어나게 되면 뿌리가 얼게 되고 곰팡이까지 슬어서 흙까지 옮겨간다고 하니, 썩거나 곰팡이가 생긴 다육이는 빨리 자르고 2일 정도 말려서 새로운 흙에 다시 심어주면 시간이 지나 스스로 뿌리를 내린다고 합니다.

 

또한 과습의 특징 중 하나가 일부는 싱싱한데 일부는 누렇고 마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때 다육이를 방치해두고 시간이 지속되면 잎 전체가 다 마르게 되고 뿌리를 아예 쓸 수가 없게 됩니다. 원활한 배수를 위해서 화분의 가장 하단에는 돌이나 자갈, 조개껍데기를 두는 게 좋습니다.

통풍과 햇빛

또 주의해야 할 사항은 환기, 통풍과 햇빛입니다. 다육이는 직사광선을 피한 은은한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서 키우는 것이 좋고 창문이 없는 곳보다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두는 게 좋습니다.

분갈이

분갈이 후 물을 줘야 할 시점은 달력에 적어두고 의무적으로 주는 게 아니라, 잎이 말라있고 흙이 빠짝 건조되어 있을 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름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이렇게 정해서 주면 과습이 올 가능성이 큽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다육이는 흙 표면의 적은 수분으로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일정에 맞춰 물을 주면 안 됩니다.

 

다육이는 그 자체에서 산성 성분이 나오기 때문에 1년을 주기로 봄에 흙을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성장이 더디다면 꼭 봄에 분갈이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분갈이를 할 땐 작은 화분으로 옮겨가는 것보다는 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어야 더 크고 싱싱하게 자랄 수가 있습니다. 

종류

다육이의 종류는 전 세계적으로 1만 종 이상이 될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키우기 쉬운 다육이 종류로는 월동자, 선인장, 베이비 핑거, 야 로스 등이 있습니다.

 

공기정화를 하는 다육이로는 스투키, 즉 산세베리아 실린드리카입니다. 스투키는 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으며 공기를 깨끗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가습기 역할까지 해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식물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다육이로는 아이오니움속(에오니움), 두들레야, 세덤이 있습니다.


어디서나 구매하기도 쉽고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다육이는 식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 현대인에게 아주 적합합니다. 식물을 키우려는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 분들 다육이는 어떠신가요?

아래는 제가 키우는 다육이입니다. 저도 원래는 다육이에 대한 정보들에 무지한 상태로 키우는 바람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금은 잘 자라고 있는 상태입니다. 곧 분갈이를 해야 해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기다리는 중입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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