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책]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 재테크 초보를 위한 도서

김경필의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

도서관에서 신착도서를 둘러보던 중 익숙한 이름이 쓰여있는 책이 있길래 호기심에 빌려보았다.

1단계 - 고치기

소비 습관을 고치는 것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소비와 저축의 차이점을 설명해주는 부분이었다.
저축을 하고 있는 줄 알았지만 나는 소비를 위해 잠깐 돈을 모으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니
머리를 세게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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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3심 제도>
무언가를 구매할 때도 없으면 안 되는 것인지, 예산은 있는지, 대체제는 있는지 3심을 거쳐 생각하다 보면
결국 사지 않아도 되는 물건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잘못된 소비 습관을 바로 잡아주는 내용을 읽으며 반성을 많이 하게 된다.

2단계 - 모으기

월급쟁이들도 현실적으로 돈을 최대한 모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어서
내가 어떤 방법으로 돈을 모아야 할지, 어디에 투자를 하는 것이 현명한지
아무것도 모르겠다면 월급의 몇 퍼센트를 저축하는 게 나은지 등
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많은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3단계 - 굳히기

모은 돈을 안정적으로 굳히는 재테크에서의 최고를 내 집 마련이라고 말하고 있다.
물론 이는 돈을 어느 정도 모았을 때의 이야기이지만 집을 산다는 것을 엄두도 못 내는 요즘의 사회초년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당장에라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청약에 관한 정보도 나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4단계 - 불리기

솔직히 이 부분은 생소한 내용이 많아서 이해하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이해하기 힘들다고 해서 계속 피하게 되면 제자리걸음일 뿐이니 계속해서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추상적인 방법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돈을 불릴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어서
경제에 대해 한 걸음 다가선 느낌이다.

이 책은 사회에 첫걸음을 떼는 순간부터 읽으면 아주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재테크에 대해 많은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