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리뷰

행궁동 마담마담 즉석떡볶이 분식 맛집 수원 데이트 반려동물 동반 가능 음식점

럽마랍 2021. 10. 3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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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마담마담 매콤한 떡볶이


행궁동 분식 맛집으로 자리 잡은 마담마담에 다녀왔다! 요즘은 행궁동에 맛있는 게 많아서 뭘 먹을까 고르는 게 일인데 지나가다가 쓱 보니 떡볶이가 너무 먹음직스럽게 보이길래 마담마담으로 저녁을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래서 건물 벽을 유리로 해놓나 보다. ㅎㅎ 엄마와 무려 대기 30분이나 하고 입장~~

매장 정보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27 1층
운영 시간:
주말 12:00 - 21:00 브레이크 없음
공휴일 12:00 - 21:00 브레이크 없음
월요일 12:00 - 21:00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화요일 휴무
수요일 12:00 - 21:00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목요일 12:00 - 21:00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금요일 12:00 - 21:00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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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마담

대기 의자는 한 6명 앉을 수 있게 만들어 놨다. 근처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앉았는데 푹신해서 놀랐다. 회성 행궁에서 엄마랑 찍은 사진을 정리하며 기다렸다!

줄서기

태블릿으로 대기 전화번호를 입력해놔야 줄서기가 완료된다. 이 기계 앞에 사람이 바글바글하길래 봤더니 대기 순번이 7번까지 이미 있었다..ㅠㅠ 엄마랑 나는 8번 째였는데 30분 조금 넘게 기다렸다.

알림톡


차례가 되면 좌석이 준비되었다는 카톡이 온다. 입장 가능 시간까지 들어가면 된다. 기다리는 과정에서 직원이 주말은 30분~1시간은 기본이라고 퉁명스럽게 말해서 엄마 기분이 상했다. ㅠㅠ


직원 분 아무리 바쁘더라도 손님한테 친절하게 대해줬으면 좋겠다. 직원이 불친절하면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그 가게에 대한 기억이 안 좋은 법!

매장
음료냉장고

딱 입장하면 보이는 모습이다. 가게가 넓은 편은 아니라서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데 부딪힌다. 매장 한 편에는 음료 냉장고와 큐알코드 찍는 곳이 있다.

입장하자마자 메뉴판을 받고 바로 주문을 한 후에 자리에 앉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 같다.

매장

드디어 들어갔다~ 소중한 떡볶이 한 끼…🫕 매장은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다. 아직도 의문인 게 위에 옷걸이는 왜 있는 걸까? 저기에 옷을 걸어 놓으면 야외에서 먹는 사람들이 통행하기 불편할 텐데.. 인테리어인가??

마담마담은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인데 그것 치고는 공간이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밥 먹는 사람들이 가까이 붙어 앉으며 환풍기도 없다. 나도 강아지를 키우지만 이 공간에서 반려동물까지 입장 가능하게 하는 건 가게의 욕심인 듯하다.

화장실

테이블이 화장실 바로 맞은편에 있다. 가게가 좁은 건 이해하지만 화장실과 마주 보며 음식을 먹어야 한다니. ㅠㅠ 냄새도 조금 나길래 직원 분께 말씀드렸더니 남은 자리가 3인 좌석밖에 없어서 안되고 다시 또 나가서 기다려야 된다고 한다.. 으으윽! 결국 그냥 빨리 먹고 일어나기로 하고 그냥 앉았다. 다행히 화장실에 무슨 조치를 취했는지 떡볶이를 먹을 땐 냄새가 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화장실 문제만 아니었으면 엄마랑 더 맛있고 행복하게 밥을 먹고 나왔을 텐데 아쉽다.

세팅

처음 세팅은 접시와 숟가락, 포크, 국자, 버너를 놓아준다. 물은 갖다 주는데 컵은 셀프다.(??) 셀프바에는 컵, 휴지, 물티슈, 머리 집게가 있다. 자리는 좁아서 옆 자리랑 거의 붙어서 먹음. 접시는 귀엽네.

즉석떡볶이 2인

우리는 2인 덕복희를 주문하고 먹다가 라면사리를 추가로 시켰다. 처음부터 떡볶이가 끓여져서 오는 건 아니고 생으로 나온다. 안에 재료는 떡, 어묵, 라면 1/2, 대파, 양배추, 깻잎, 당근, 계란 1 등등이다. 고춧가루 베이스의 칼칼한 떡볶이라고 하는데 엽떡 오리지널을 먹는 나도 약간 매콤하다고 느껴졌다.


즉석떡볶이는 뭐니 뭐니 해도 국물이 맛있어야 하는데 마담마담의 국물은 인정이다. 그래서 라면사리 추가도 했다. 매콤하고 진해서 무조건 볶음밥을 해 먹고 싶었지만 화장실도 그렇고 이미 엄마의 기분이 상해 있는 상태라 볶음밥 얘기는 꺼내지 않았다.

떡은 매우 쫄깃쫄깃하고 긴 어묵과 통통한 어묵 알이 있었는데 통통한 어묵이 맛있었다.

완떡

싹 비웠다! 음식은 맛있어서 다행이었다. 여긴 부모님보다는 친구랑 옛날 추억 생각하며 먹거나 데이트하러 오기에 좋은 곳인 듯하다. 대학생 때 학교 근처에 있는 즉석떡볶이 진짜 자주 먹었었는데.. 추억이다⭐️ 하지만 줄 서는 거 싫어하거나 털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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