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씨사이드리조트] 강화도 여행 놀거리 루지 이색 데이트 회전 전망대 코스, 예매 방법

강화도 가볼 만한 곳 액티비티 루지 체험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에는 곤돌라, 루지, 회전 전망대 놀이시설이 있다.
강화도에 있는 첫 번째 테마파크이고 루지는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한다.
이곳은 데이트, 가족과 함께 오는 당일치기 여행 중 기분전환을 시켜주는 곳인 것 같다.

주소: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장흥로 217
운영시간: 10:00 ~ 18:00

멀리 보이는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면 강화 리조트로 갈 수 있다.

9월 막바지에 간 이 날은 약간 덥기는 했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 기분까지 좋았다.

주차장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편하게 차를 댈 수 있다.

매표소

매표소는 무인과 유인으로 나눠져 있다.
우리는 온라인으로 예매를 하고 갔는데 유인 매표소에서 티켓을 교환해야 한다고 한다.
루지 예매라고 검색을 하면 여러 사이트가 나오는데 거기서 가격 비교를 하고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장 예매
루지&곤돌라 1회권 19,000 / 2회권 31,000 / 3회권 38,000

리뷰를 읽어보면 보통 2~3회권을 추천해서 우린 다음 일정이 있기 때문에 2회권을 구매했다.
온라인으로 26,500에 2회권을 살 수 있었다.

와아.. 너무 힐링되는 자연의 풍경..
초록과 파란색의 조화가 아름답다.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루지 티켓 찰칵 ㅎㅎㅎ

루지 안전수칙과 운행수칙이 적혀있다.
이걸 꼼꼼히 읽어보고 타는 것도 좋지만
2~3회권을 끊어서 실전 연습을 해 보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서 가족 단위로 왔다면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기에도 좋다.

곤돌라를 타기 전 크기에 맞는 헬멧을 가지고 가면 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소부터 어른이 쓰기 좋은 특대까지 사이즈가 다양해서 본인 머리에 알맞은 크기를 쓸 수 있다.

곤돌라

두 번 탈 수 있어서 노란색과 빨간색 다 타보았다.
노란색은 안에 선풍기가 꺼져있어서(건들지 말라고 쓰여 있어서 켤 수 없었다) 더웠는데
빨간색 곤돌라는 너무 시원했다.

곤돌라 안에도 다양한 정보가 있다.

회전 전망대

곤돌라에서 내려 왼쪽으로 가면 회전 전망대, 오른쪽으로 가면 루지 탑승하는 곳이 있다.

강화도의 서해 바다를 360도로 느리게 돌면서 볼 수 있는 회전 전망대는 탐앤탐스 카페이다.
가격은 다른 탐앤탐스보다 비싼 편이지만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루지

루지는 동력장치 없이 중력과 경사만을 이용해 움직이는 바퀴 썰매라고 보면 된다.
별 다른 안전장치 없이 헬멧만 쓰면 누구나 탄다!!

직원이 루지 탑승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지만 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서
주행 방법을 몰라 사고가 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첫 탑승 후 찍어주는 루지 도장!
처음 타면 여러 명이 모인 후 같이 내려가는데
이게 있어야 재 탑승하는 구간으로 가서 혼자 탈 수 있다.

루지 코스는 밸리코스와 오션코스가 있다.
오션코스가 밸리코스에 비해 더 완만하다고 해서 어차피 2번 이용할 수 있으니 그 길로 갔는데
바닥이 울퉁불퉁해서 오히려 더 무서웠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두근두근 떨리는 첫 탑승~
주행 중엔 핸드폰을 이용할 수 없어서 미리 사진을 많이 찍어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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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당기면 멈추고 살살 당기면 움직인다.
경사가 가파르고 회전해야 하는 구간이 많아서 풀 속도로는 절대 갈 수 없었다..

피니시라인까지 오면 속도를 줄이고 직원이 말하는 구역으로 가서 세우면 된다.

포토샵

씨사이드 리조트의 편의시설 중 하나인 포토샵!
루지를 타고 내려오면 곳곳에 포토존이 있다.
원본 파일로도 보내주고 사진도 인화해줘서 추억을 남길 분들은 포토존 구간에서 천천히 내려와 예쁜 사진을 남기는 걸 추천한다.

강화도에서의 재밌는 추억을 남겨준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의 루지!
강화도에 오면 꼭 가봐야 할 놀거리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아이들과 함께 와도 어른과 같이 탑승할 수 있고 커플 데이트로도 너무 좋다.

루지와 가까운 가성비 맛집 보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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