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가는 방법 - 성산항 여객터미널
차자와줭 고맙수다 우도!!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에 우도에 갔다. 우도를 위해 전 날에 일찍 자려고 노력은 했는데 새벽에 잠들어 버렸다. ㅎㅎ 제주도도 아름다운데 섬 속의 섬 우도는 또 얼마나 예쁠까 너무 기대돼서 잠이 안 왔다~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으면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이 나온다. 여기서 매표를 하면 된다!
월요일이었는데도 주차된 차량이 많았다. 주차장 크기는 넓어서 주차할 자리는 많아 보였다. 주차 요금은 30분까지는 무료이고 45분까지는 천 원, 그 후 15분이 지날 때부터 500원이 추가된다. 당일 최대 요금은 8,000원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유료로 운영되고 오후 5시부터 아침 9시 전까지는 무료로 개방된다.
한쪽에 마련된 승선신고서를 작성 후 매표를 해야 한다.
입도 허용 차량만이 우도에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돈을 내야 한다.
차량 왕복 요금: 경차 21,600원 중소형/9인승 이하 승합차 26,000원 대형/12인승 이하 승합차 30,400원 15인 이하 승합차 37,000원 카운티/25인승 이하 승합차 61,000원
승선신고서에는 일행 전원의 이름, 생년월일, 성별, 전화번호를 작성해야 한다. 우도에서 나가는 배를 탑승할 때에도 내야 하기 때문에 총 2장을 써야 한다.
오전 8시에 숙소에서 나와 8시 40분쯤 도착해 9시 표를 끊었다. 신분증이 꼭 필요하니 차에 놓고 내리거나 하는 일은 없도록 주의~~
왕복 요금: 성인 10,500원 중학생 이상 10,100원 초등학생 3,800원 2~6세 3,000원
배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있는데 웬만하면 오전에 갔다가 점심 먹을 때쯤 나오는 게 좋을 것 같다. 우리도 즐길 거 다 즐기고 구경할 거 실컷 구경했는데 3시간 만에 나왔다.
배를 타러 가는 길에 사람들이 전기차 홍보물을 나눠주니까 예약하고 간 게 아니라면 받아서 가격을 비교해보고 미리 전화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배는 진짜 오랜만에 타보는 거라 설렜다. 이 날 날씨도 너무 좋고 바람도 선선해서 기분 최고였다.
차도 들어가는 큰 배로 이동을 한다. 관리하시는 분이 차랑 사람이랑 번갈아가며 태우시는 것 같다.
9시 표를 구매 후 선실에 앉아있었는데 9시보다 몇 분 빨리 출항했다. 정원 초과와 날씨, 화물, 물때에 따라 시간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성산항에서 우도까지는 15분 정도 걸린다.
전라도 고흥군의 녹동과 성산항을 오가는 배도 있다.
배 2층에서 찍은 사진인데 배가 지나가는 길에 생기는 흔적이 너무 예뻤다. 새파란 바다 위에 하얗게 생기는 파도를 보니 뼛속까지 청량해지는 기분~
저 섬은 뭘까?
우도에 거의 다 와간다~~ 멀리서 마을을 보니 아기자기 귀엽다.
빨간 등대를 마지막으로 우도에 도착~ 아름다운 우도는 곳곳이 포토존이라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 두 번에 나눠 기록해야 할 것 같다! 본격적인 우도 여행 포스팅은 다음으로 미루기~~
'일상 > 여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도 여행 방법 10월 가을 날씨 소요시간 코스 해변 전기차 대여 요금 (0) | 2021.11.07 |
---|---|
제주도 김만복김밥 동문시장점 공항 근처 아침으로 먹기 좋은 맛집 포장 주문 (1) | 2021.11.06 |
일송회수산 제주도 남원 금호리조트 위미항 근처 활어회 가족여행 코스요리 (1) | 2021.10.30 |
제주도 돈순이 서귀포 남원 흑돼지전문점 - 금호리조트 근처 맛집 (0) | 2021.10.29 |
제주도 자매국수 공항 근처 점심 저녁 추천 - 제주도 꼭 가야 할 맛집 고기국수 비빔국수 돔베고기 (0) | 2021.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