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피어싱 시술 후기
AK&에 새로 생긴 피어싱 샵 [뚫다]에 방문했어요. 이름이 직설적인 게 참 잘 지은 것 같아요. 찾아보니 개인샵이 아니라 체인점이더라고요. 오히려 더 위생적이고 피어싱 종류도 많을 것 같아 기대감을 가지고 찾아갔습니다~ 사진 촬영과 포스팅 허가를 받은 후 찍었습니다!
종류가 엄청 많죠~ 처음 시술 때부터 이 많은 종류로 뚫을 수 있다고 해서 고르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제가 가본 다른 피어싱 샵은 기본 큐빅이나 알로만 가능해서 뚫은 후 한 달 뒤 다시 사야 한다는 귀찮은 점이 있었는데 처음부터 원하는 디자인으로 시술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어요.
여기도 피어싱~ 저기도 피어싱~ 원하는 피어싱을 고르고 결제를 하러 갑니다!
피어싱만 파는 게 아니라 헤어를 꾸밀 수 있는 악세사리도 같이 팔고 있어서 구경거리가 너무나도 많답니다.
귀걸이, 목걸이도 세트로 판매하는데 9,900원이네요~ 학생들이 구매하기에도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변색이나 알레르기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실버존에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피어싱은 가게의 중앙인 이 곳에서 뚫어줍니다! 피어싱을 고르고 직원한테 가져가면 피어싱 가격과 시술비용을 합친 금액을 선 결제 후 시술에 들어가요. 원하는 위치를 세심하게 잡아주십니다.
전 이너컨츠, 아웃컨츠, 귓바퀴, 귓볼을 뚫었어요. 귓불은 안 아프게 잘 뚫렸는데 아웃컨츠와 귓바퀴가 너무 아팠어요. 진짜 너무너무 아파서 비명도 안 나오더라고요..
아픈 건 개인차가 있더라도 가장 아쉬웠던 점은 귓바퀴를 뚫을 때 '두두두둑'하는 소리가 나서 잘못된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2주일이 지난 후 다른 곳은 다~ 멀쩡하지만 귓바퀴가 아프고 간지럽고 퉁퉁 부어올랐더라고요. 병원에 갔는데 염증이 생겼다고 해서 처방된 약을 먹었습니다.
한 달 정도 지난 지금도 건들면 아픈데 참고 기다려보려고요~
여기 있는 액세서리 종류 다 보려면 시간 내서 봐야겠어요.
네이버 예약을 하면 더 많은 혜택이 있으니 이용해보시는 게 이득일 거예요.
시술 후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카드를 주시니까 피어싱을 처음 뚫으신 분, 오랜만에 뚫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수원역 근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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