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기로 유명한 사뿐 여자구두 리뷰
사뿐은 우리나라 신발 쇼핑몰로써 품질 좋은 자체 제작 구두로 유명합니다. 예쁜 신발이 정말 많았지만 굽이 낮고 편한 플랫슈즈, 로퍼 총 2가지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일주일 간 신어보고 느낀 솔직한 후기입니다.
1. 스커닝 골드 장식 로퍼&블로퍼
사뿐에서 주문폭주상품인 스커닝 골드장식로퍼는 사뿐에서 주문 폭주인 상품이에요. 인기 상품이라서 그런지 215mm부터 260mm 사이즈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주문한 신발의 재고가 있을 경우 당일 출고를 해주는 쇼핑몰인데 이 상품은 집에 도착하기까지 8일이 걸렸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편하게 신을 수가 있는 로퍼예요. 베이식한 아이보리 색상에 금장식이 되어있어서 한층 고급스러워 보여요.
예쁜 살구색 박스에 넣어져 와서 받는 순간 기분이 좋아 저요. 박스가 일부 찢겨서 오는 경우가 있는데, 재사용하는 박스라고 해요. 굳이 새 박스를 받을 필요는 없고 신발만 새 상품이면 되니까 상관없어요.
박음질이 완벽하게 깔끔하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완성도 있어요.
앞코가 뾰족하지 않고 둥근 모양이라서 발이 길어 보이지 않아서 좋아요. 신고 연속 30분 정도 걸어봤는데 뒤꿈치도 편했고 발바닥 창 전체에 쿠션 처리가 되어있어서 푹신했어요. 더 오래 걸어도 무리가 없을 듯해요. 보통 신는 구두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업해서 주문하면 딱 새끼손가락만큼 남아서 편하게 신으실 수 있어요.
2. 포포엔즈 바부 슈 플랫슈즈
이건 배송이 10일 이상 걸려서 사뿐에서 여러 번 배송지연 문자가 왔던 상품이에요. 처음 주문할 땐 당일배송이라고 적혀있어서 이렇게까지 늦을 줄은 몰랐는데 아무런 안내도 없어서 배송 문의하니까 배송 지연이라고 말해서 솔직히 기분은 안 좋았어요.
별다른 장식 없이 딱 기본 디자인이에요. 발등이 V자로 커팅되어 있어서 여성스러워요.
뒤꿈치도 높게 절개되어서 까질 염려가 없어요. 또한 라인을 따라서 접어서 바부 슈로 착화가 가능해서 두 까지 디자인으로 연출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앞 코가 일자로 잘려있어서 신었을 때 발가락을 조이지 않아서 발을 편하게 감싸더라고요.
반품이나 교환을 원하시면 먼저 쇼핑몰에 알리고 작성 후 상품과 함께 종이를 박스에 넣어 보내시면 돼요.
합성피혁 관리법
오염이 생길 때마다 부드러운 수건에 물을 묻혀 닦거나 오염이 짙은 경우 클리너로 가볍게 닦으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물에 젖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젖었을 경우 바로 물기를 닦고 신발 속 습기 제거제를 넣어 건조하면 됩니다.
가죽의 손상을 대비해 세탁 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5분 미만으로 헹궈줘야 하며 비누거품을 깨끗하게 헹구어 주지 않으면 얼룩이 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세탁이 끝난 후 직사광선이 안 드는 그늘에서 건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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