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상품리뷰

애플워치 SE 나이키 40mm 실버 알루미늄 구성품 / 애플워치6와 성능 비교 / 애플워치7 출시?

럽마랍 2021. 3. 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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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SE NIKE 40mm SILVER


애플스토어에서 애플워치를 구매하면 재고 현황에 따라 일정 기간 내에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는 애플 제품을 구매할 때 무조건 애플스토어에서 구매를 하는데요, 그 이유는 다른 사이트에서 구매하면 짝퉁, 초기불량 등의 문제가 있을 때 적절한 보상을 수월하게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그렇다고 다른 사이트가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도 아니기에 전 안전하게 정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애플스토어를 사용합니다.

애플워치SE 애플워치6 비교

원래 애플워치3 스페이스그레이를 가지고 있었는데 너무 느리고 화면이 상당히 작아서 성질 급한 저는 더이상 쓸 수가 없더라고요. 바로 당근마켓에 팔아버리고 애플워치se랑 6중에 뭘 살지 고민을 했어요. 두 버전의 알루미늄 버전은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성능으로 인해 약 18만원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둘 중 뭘 사야할지 망설이다가 아직도 구매를 못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두 버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상시 AOD, 산소포화도 측정을 위해 LED클러스터와 포토다이오드, 심전도측정 기능입니다. 건강을 위한 기능이 더 포함된 만큼 건강을 주기적으로 체크해야되는 분이시라면 애플워치6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컬러와 재질이 다양해서 더 고급스러운 느낌의 착용을 원하시면 6를 구매하시는 게 낫지만 가격이 훨씬 많이 뛰기 때문에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 잘 파악한 후 현명한 소비를 해야 합니다.

주문내역

 
주문을 완료하면 제가 구매한 제품과 출고 일정을 다시 한 번 띄워줍니다. 예정된 출고일은 29일이었는데 메일로 25일에 도착한다는 알림이 와서 애플스토어 측에 전화로 문의했더니 원래 예상 출고일은 예상 도착일보다 더 넉넉히 잡아서 안내하기 때문에 메일로 온 도착일이 정확한 날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애플스토어의 택배속도가 나쁘지 않았지만 더 빨리 써야 하시는 분들은 직접 방문하시거나 빠른 배송을 해주는 사이트에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애플워치SE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이 있습니다. 애플워치3때 이미 스페이스그레이를 써봤기 때문에 일명 줄질 즉, 다양한 시계 줄을 매칭하는 걸 하고싶었기 때문에 실버 색상을 선택했어요. 스페이스그레이와는 다르게 투박한 느낌이 덜하고 무엇보다 거의 모든 줄에 어울리다보니 정말 탁월한 선택을 한 것 같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애플워치 택배박스


애플워치는 작은 박스에 담겨서 옵니다. 가로수길에서 구매를 하면 애플 공식 종이백에 넣어주지만 택배로 시키면 노란 택배박스에 담겨서 와요. 박스를 열어보면 뽁뽁이 등 보호해주는 건 없는데 애플워치 패키지에 딱 맞는 택배박스라서 흔들림은 없을 것 같아요.

택배 기사님께 여쭤보니 택배는 꼭 본인이 아니더라도 대리인이 수령할 수 있어요. 하지만 집 앞에 놓고가라고 요청하는 건 안된다고 하셨어요. 아무래도 고가의 제품이고 도난이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지라 정책이 그런 것 같아요.

 

애플워치 나이키 패키지

 
나이키버전은 검정색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나이키는 워치페이스가 더 다양하게 있고 루프도 구멍이 뻥뻥 뚫린 디자인만이 아니라 제가 구매한 다자인도 있어서 환공포증때문에 나이키를 구매 못하겠다는 분들은 더 자세히 알아보시면 예쁜 루프도 많으니 웬만하면 나이키 버전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애플워치 나이키 패키지 뒷면


왼쪽 끝에 보이시는 투명 필름을 잡아당기면 포장이 뜯겨요. 애플제품은 포장이 깔끔하게 뜯어지는 게 내세울만한 장점이에요. 칼이나 가위 등의 도구가 필요 없이 손으로만 뜯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매우 편합니다.

 

애플워치 나이키 구성품

 
패키지 안쪽 디자인도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져요. 애플워치와 스트랩이 따로 들어있어서 박스가 총 2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애플워치 본체와 충전케이블


애플워치 본체와 충전케이블이 함께 들어있어요. 어댑터는 빠져있네요. 환경보호를 위한 거라고는 하는데 에르메스 버전에는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대요.

 

애플워치 스트랩


제가 선택한 스트랩이에요. 구멍이 뚫린 고무 디자인이 싫어서 이걸 선택했는데 만족도 최상이에요. 서밋그레이라는 색이로 밝은 회색인데 때가 타도 많이 티나지 않고 어느 컬러의 옷에나 튀지 않고 어울려서 잘 쓸 것 같아요.

 

애플워치 본체 전원 on


오른쪽 아래 버튼을 꾹 누르면 전원이 켜집니다. 검정 화면에 딱 애플 로고만 뜨니까 정말 예쁘네요.

 

애플워치 연동

 
전원을 키고 나면 아이폰과 동기화하라는 화면이 뜹니다. 화면에 뜨는 안내에 따라 해주시면 돼요.

애플워치7 출시 루머

애플워치7는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는 소문이 있어요. 그렇게 되면 한국에는 11월 정도에나 들어올텐데 7개월을 참고 다른 디자인을 기다리실 수 있으시면 그렇게 하시면 되지만 저는 그냥 차라리 7개월동안 미리 구매한 애플워치를 잘 쓰시고 나중에 나온 애플워치7이 너무 마음에 드시면 기존에 쓰시던 애플워치를 중고로 팔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애플 제품은 무조건 잘 팔리기 때문에 중고로 안팔릴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저도 애플워치3를 처분하고 SE를 구매한 거여서 저렴하게 구매한 듯한 기분이 들어 정말 만족하고 있는 중이에요.

솔직히 애플워치로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삶의 질이 상승한다는 느낌은 계속 받고 있어요. 사과병을 탈출하기는 쉽지 않으니 그냥 구매하시고 마음의 평화를 얻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애플워치SE 나이키 40mm 실버 알루미늄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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