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붕어빵 신메뉴 따끈따끈 간식꾸러미 초코무스케이크

메가 커피 붕어빵 & 초코무스케이크

 

 

최근에 메가 커피에 붕어빵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근처 메가커피에 들러서 사 왔다!

이거 하나만 먹긴 아쉬우니까 초콜릿 케이크까지~

 

 

방문한 메가 커피는 신포점이다.

밖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매대에서 받아가면 된다.

 

 

따끈따끈 간식꾸러미 3,500원

 

 

초코무스케이크 3,500원

 

 

받는 데까지 거의 20분이 걸린 소중한 간식들..

케이크는 냉장고에서 꺼내기만 하면 되지만

간식꾸러미 만드는 게 오래 걸려서 늦게 나왔다고 한다.

 

 

밖에서 조리하는 걸 봤는데

냉장고에서 꺼내서 그릇에 담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나온다.

 

 

투명 플라스틱 뚜껑으로 덮여있고 무스 띠로 둘러져 있다.

 

 

윗부분이 초코로 매끈하게 코팅되어 있어서

굉장히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냉동제품이라서 그런지

케이크 크림 부분에 약간 살얼음이 있었다.

 

 

엄청 달달하고 꾸덕한 초코!

내가 좋아하는 류의 초코 맛이다.

빵보다 크림이 많아서 매우 부드러운데

느끼하지는 않아서 좋았다.

 

 

따끈따끈 간식꾸러미

포장이 무지 귀엽다.

 

 

붕어빵, 조개, 호두 모양이 각 2개씩 총 6개가 들어있다.

소박하고 소소하고.. 소중하다.

정보를 찾아보고 사 온 게 아니라서

세 가지 모양이 다른 맛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

 

 

보노보노가 생각나는 조개 모양~

너무 귀엽다.

 

 

한 입 깨물어 먹고 깜짝 놀랐다!!

팥이 아니라 달콤한 초코가 들어있었던 것!!

달달 러버로써 이게 제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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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도 충분하게 들어 있고 

기분 나쁜 느끼한 싸구려 초코 맛이 아니라

기분 좋은 달콤함이라서 이게 내 최애다!

 

 

직원분이 뭘 썰고 계속 꼬물꼬물 하시더니

빵을 반으로 가르고, 버터를 썰고 있던 모양이다.

원래도 앙버터를 좋아하지 않아서 기대를 안 했는데

역시 조금 느끼하고 빵이 퍽퍽했다.

 

 

깜찍한 사이즈와 비주얼의 붕어빵...

아주 말랑말랑하다.

비교하자면 길거리에서 사 온 붕어빵이

봉지 안에서 눅눅해진 느낌?!

바삭바삭한 붕어빵을 좋아해서인지

이건 내 취향이 아니었다.

 

 

팥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다.

약간 건조해서 우유가 간절히 생각났지만

먹을 만은 했다.

 

다 먹고 느낀 점은!!

조리를 할 때 전자레인지보다는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쓰면

식감도 좋고 더 맛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