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강남역점
위치: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47
번호: 02-536-2795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 강남역 다이소 구경 리뷰 >
이번에 가을 신상이 나온 자라를 방문했습니다. 강남역에 있는 자라는 처음 가봤는데 매장도 넓고 쾌적해서 블로그에 올려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자라 강남역점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꼼꼼하게 찍어왔습니다~
자라 강남역점은 총 5층으로 되어있어요. 매장에 딱 입장할 때는 여성복이고 지하로 내려가야 남성복이 있어요. 여성 소비층이 많은 브랜드여서인지 여성복이 3층이나 자리하고 있네요!
입구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이 오..! 고급스럽다! 예요. 제가 자라를 좋아해서 꽤 많은 지점을 다녀봤는데 강남역점이 가장 쇼핑하기 좋았어요. 계단이 있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오히려 층이 나뉘어져 있어서 아까 봤던 옷이 몇 층에 있었는지로 계산이 돼서 편했고 직원 분들도 손님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편한 복장을 하고 계셔서 불편하지 않았어요.
제가 이 날 일요일에 갔는데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세일 기간이 아닌 영향도 있겠지만 5층에 골고루 손님이 나뉘어져 있어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어요.
1층엔 제 취향의 옷들이 없어서 바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엔 뷰티존이 한쪽에 자리잡고 있어요. 자라에 뷰티아이템도 있다는 걸 이 날 처음 알았어요. 전 별로 관심이 없어서 슬쩍 보고만 왔는데 테스트도 해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쪽에 시간 많이 쓰실 듯 해요. ㅋㅋ 예쁜 게 조금 있더라고요.
딱 봐도 평범하지만은 않은 자라의 색감..!
뷰티 코너 옆엔 가을 느낌 뿜뿜하는 옷들이 잔뜩있어요!
제가 옷을 둘러보다가 예쁜 화이트 블라우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이즈를 고르던 중 목 쪽에 화장품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속으로 욕 한 번 한 다음에 똑같은 사이즈로 다시 집었는데 역시나 비슷한 쪽에 또 파운데이션이 묻어있더라고요. 아무리 피팅을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는 하지만 페이스 커버를 쓰고 입거나, 없으면 좀 조심해서 입어야 하는 거 아닌지.. 목이 널널한 블러우스였는데..!! 너무 몰상식한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가을이라 니트, 자켓, 슬랙스 종류가 많았어요. 신발들도 다 워커, 부츠, 구두로 바뀌어 있더라고요. 마음에 든 워커가 있었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구매를 못 했네요ㅠㅠ
악세사리도 괜찮네요.
배기 핏 팬츠! 이것도 입어봤는데 사이즈가 엄청 크니까 무조건 정사이즈보다 작게 입으셔야 해요.
왼쪽에 보이는 플라워니트가 인기가 많다던데 실제로 보니 화사하고 아방한 핏이 예뻤어요. 연청바지에 입으면 괜찮을듯!
이 연두색 니트도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것 같아요. 전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가을에 반팔은 패스~
자켓 슬랙스 세트도 꽤 많이 보이네요.
마무리로 제가 좋아하는 김치나베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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