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랜드마사지 용현동 인하대 커플 타이마사지 데이트

 

랜드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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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몸 여기저기 뭉쳐 피로가 갑자기 쌓인 것 같아
폭풍 검색해서 남자친구와 함께 온 용현동 랜드마사지
찾아보니 마사지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어떤 마사지를 받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랜드마사지가 리뷰도 꽤 있고 가격도 괜찮아서 선택했다.
 

주소: 인천 미추홀구 경인남길 102번 길 6, 2층
운영시간: 12:00 - 03:30
 

 
2층으로 올라가 벨을 눌러야 입장할 수 있다.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게 편하다.
(당일 예약)
 

 
마사지 종류는 타이와 아로마가 있다.
시간도 60분, 90분으로 나눠져 있는데
90분은 마사지를 받는 입장에서나 하는 입장에서도
너무 힘들 것 같아 60분 선택했다.
가격은 카드와 현금 가격이 다른데
5천원 정도 차이가 나서 현금으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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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아주 깔끔하다.
가지런히 정돈된 가운이 마치 목욕탕을 연상시킨다.
아로마 마사지는 샤워까지 하고갈 수 있는 것 같다.
 

 
우리는 룸 7번을 배정받았다.
 

 
왼쪽은 남자, 오른쪽은 여자 가운이다.
들어와서 가운으로 갈아 입고 마사지사 분들을 기다린다.
 

 
에어컨도 있어서 여름에 가도 오케이!
 

 
내부 조명을 미세하게 조절 할 수 있어서
마사지받을 때는 불을 최소한으로 줄여주신다.
조명이 은은해서 사진 잘 나오니 꼭 셀카 찍기 추천!
 

 
마사지사 분들이 태국 사람이라
태국 마사지 용어가 정리되어 있다.
꼼꼼히 보면서 제대로 요청해야지~~ 했는데
아픈지, 어디를 더 해줬으면 좋겠는지
한국어로 다 말씀하시고
강도 조절이나 뻐근한 부위를 알아서 잘 해주셔서
태국어는 한 마디도 못 썼다.
 

 
가운으로 갈아 입고 밖으로 나와 족욕을 한다.
 

 
매실차가 준비되어 있어서 입가심하기 딱이다.
차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마사지사 분들이 들어와서
바디워시로 발을 닦아주신다.
 

 
이제 방으로 다시 들어와서 마사지 시작!
정확히 1시간 타이머를 맞추고 진행해 주신다.
엎드린 자세와 바로 누운 자세로 각각 진행되고
대략 등/어깨/목 - 다리 - 팔 - 두피 - 전신 순서이다.
 

 
시원한 고체 파스로 어깨를 주물러 주는데 이게 극락이다.
손이 얼마나 야무지신지 아프면서도 시원한 쾌감이 든다.
커플/친구랑 가면 한 방에서 같이 마사지를 받는데
서로의 고통 섞인 소리와 두두둑 뼈가 맞춰지는 소리를 들으니 엄청 웃겨서 방 안에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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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기대 안 하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더 좋았다.
남자친구랑 힐링 데이트로 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