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우드퍼티 패인 마루 타카 자국 없애는 방법 셀프 집 수리

다이소 우드퍼티 화이트

 

 

 

문 틀에 있는 타카 자국을 보면서 벌레인 줄 알고 놀랐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런데도 뭔가 일이 커질 것 같아서 없앨 시도 조차 하지 못했었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다이소에 파는 우드퍼티로 간편하게 메꿀 수 있대서 구매해보았다.

 

품번: 1005254

 

 

다이소 우드퍼티는 내추럴, 다크월넛, 화이트가 있다.

화이트 몰딩과 문 틀에 사용할 거라 흰 색으로 구매했다. 

화장실 문 틀은 변색이 돼서 내추럴 색상과 화이트를 섞으면 더 자연스러울 것 같았는데

그 부분 말고는 쓸 데가 없어서 다양한 곳에 쓸 수 있는 흰색만 구매했다.

 

 

 

사용 방법

 

1. 작업 표면의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건조시킨다.

2. 우드필러를 헤라를 사용해 구멍에 채워 넣는다.

3. 30분 정도 건조시킨다. (수리 부분이 깊으면 더 오랜 시간 건조)

4. 샌딩

5. 작업표면을 깨끗하게 닦아낸다.

 

 

마르지 않도록 씰로 포장되어 있다.

작업을 하면서 중간 중간 뚜껑을 꼭 닫아둬야 처음 상태 그대로 쭉 쓸 수 있다.

 

 

플라스틱 헤라에 필러를 소량만 짜준 후 메꿔야 할 곳에 꾹 누르듯이 밀면 끝!

엄청 간단하긴 한데 너무 많은 곳을 한 번에 처리하려고 듬뿍 짜면 필러가 말라버려서 잘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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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필러 작업 전 후!

 

설명서에는 샌딩도 하라고 하던데 사포가 없으면

필러가 충분히 마른 뒤 옆에 묻은 부위만 물티슈로 닦으면 깨끗하게 작업할 수 있다.

 

 

이렇게 표시를 해두면  어딘지 보이지만 슬쩍 보면 절대 티가 안 난다 ㅎㅎ

2천 원으로 타카 자국을 보며 불편했던 마음이 싹~~ 사라졌다.

초보도 쉽게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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