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용 다이소 곰팡이 제거제 에코그린 스프레이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 싹
실제 사용 후기 다이소 제품으로 곰팡이 없애기
에코그린 곰팡이 제거제 /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 싹
[리뷰]
겨울철 결로가 심하고 습한 집에서는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며 특히 물을 끊임없이 쓰게 되는 화장실에서 곰팡이를 피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장소에 곰팡이를 없애고 방지하는 약품 하나면 오랜 기간 곰팡이를 걱정하지 않고 지낼 수가 있어요. 곰팡이에는 락스가 효과적이지만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 락스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큽니다. 또, 락스를 사용할 땐 무조건 희석해서 써야 하는데 비율도 확실하지 않고 물과 섞으려면 바구니도 필요하고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락스를 사용하지 않고 곰팡이를 없애는 방법도 다양하게 있지만 다이소에서 곰팡이 제거 관련 물품의 도움을 받으면 쉽게 곰팡이를 없을 수가 있습니다.
여러 곰팡이 제거제 중 뿌리는 타입의 에코 그린 곰팡이제거제와 튜브 타입의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 싹 제품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에코 그린 곰팡이 제거제
가격: 2,000원
용량: 650ML
성분: 계면활성제, 수산화나트륨, 차아염소산나트륨, 정제수
사용 방법: 욕실, 베란다, 습한 곳, 장판 등 곰팡이가 핀 곳에 30cm 정도 거리를 두고 뿌려줍니다.
사용 시 주의사항: 어린이의 손이나 직사광선이 닿는 곳을 피하여 보관할 것, 용도 이외에 사용하지 말 것, 눈보다 높은 곳에서 사용하면 분사액이 눈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스펀지나 천에 묻혀서 사용할 것, 사용 시 고무장갑을 낄 것, 원목가구에는 사용하지 말 것, 내용물이 샐 수 있으니 사용 직후에는 꼭 잠금 상태로 둘 것, 변색 우려가 있으므로 작물에는 사용하지 말 것
에코 그린 곰팡이 제거제는 스프레이 형식으로 넓게 펴져 있는 곰팡이를 없애는 데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저희 집 베란다는 문을 잘 열어두지 않아서 곰팡이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너무 높은 곳에 있기도 했고 처음에는 곰팡이인 줄 몰랐던 터라 방치해두었는데 어느 순간 너무 보기가 싫어서 바로 다이소에 달려가 뿌리는 형식의 곰팡이 제거제를 찾아보았습니다. 높은 곳에 퍼진 곰팡이는 바르고 짜는 형식의 튜브 타입은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스프레이 곰팡이 제거제를 구매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여러 가지 제품이 있었지만 진열대에 사람들이 사갔는지 몇 개 없었던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알아보지 않고 구매한 터라 효과가 없으면 이 용액에 락스를 섞어서 쓰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사용을 해봤습니다.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할 때에는 무조건 환기를 시켜 주셔야 합니다. 마스크와 고무장갑을 꼭 껴주셔야 기관지와 소중한 피부를 보호할 수가 있습니다. 곰팡이가 생긴 부위에 골고루 제거제를 뿌려주고 3~4시간 방치해두었더니 감쪽같이 곰팡이가 사라져 있었습니다. 세심하게 뿌리지 못한 부위는 아직 곰팡이가 남아있어서 다시 뿌린 후 3시간 정도 놔뒀습니다. 뿌릴 때 락스 냄새가 나는 걸 봐서 락스와 성분이 비슷할 것 같습니다. 락스 희석하고 스프레이에 옮기는 과정이 복잡하신 분들은 다이소의 에코 그린 곰팡이 제거제를 매우 강력 추천드립니다.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 싹
가격: 3,000원
용량: 120ML
사용 방법: 뚜껑을 열고 곰팡이가 생긴 타일 사이 및 실리콘 부위에 직접 발라줍니다. 도포 후 1시간 경과 후 물로 충분히 헹궈줍니다. 사용할 곳의 물기를 닦고 사용해야 합니다. 곰팡이가 생긴 부위가 넓거나 깊은 경우 사용량을 늘려주거나 방치 시간을 길게 해 줍니다. 곰팡이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다면 다시 한번 과정을 반복해줍니다.
사용 시 주의사항: 용도 이외에는 사용하지 말 것, 락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니 사용 시 반드시 고무장갑 착용할 것, 산성/합성세제와 혼합하면 유해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혼합하여 사용하지 말 것, 의류에는 변색 우려가 있으므로 피할 것, 피부에 닿거나 눈에 들어갔을 경우 즉시 씻어줄 것
홈스타 곰팡이 제거제는 환기가 어려운 장소의 창틀에 끼는 곰팡이를 없애기에 수월합니다. 창틀에 있는 곰팡이는 창틀 실리콘의 깊은 곳까지 곰팡이가 침투해 있기 때문에 문지른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고 없어진 것 같아 보여도 바로 똑같은 위치에 바로 곰팡이가 생겨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틀 실리콘의 곰팡이는 약품을 쓰는 게 효과적인데요, 타일에 짜서 쓰는 곰팡이 제거제로 잘 알려져 있는 홈스타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봤습니다.
저는 욕실을 깨끗하게 써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어서 무조건 샤워 전에 화장실 대청소를 하고 나서 목욕을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창틀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 보면 하루 종일 창문을 열어놔야 하나 봅니다. 창틀은 눈에 잘 띄지 않아서 관리를 소홀히 했더니 보기 싫은 곰팡이가 생겨서 바로 발라주었습니다. 흘러내림이 없고 짠 그대로의 모양을 유지해서 벽, 타일 등에 사용하기 쉽습니다.
곰팡이가 생긴 창틀의 물기를 완전히 닦아낸 후 홈스타를 짜줍니다. 만약 물기가 남아있다면 약품이 제대로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곰팡이가 생긴 부위에 집중적으로 짜준 후 1~2시간 정도 방치해줍니다. 2시간 후 곰팡이가 사라져 있으면 바로 솔이나 휴지로 닦아내주어야 합니다. 물로는 잘 닦이지 않고 잔여물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홈스타 곰팡이 제거제에는 락스 성분이 들어가 있지만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서 반려동물이나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곰팡이를 없애는 효
과도 좋고 용량도 모자라지 않아서 간편하게 사용하실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두 제품 모두 곰팡이를 없애는 효과가 뛰어나서 자신의 필요성에 맞게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강남역 다이소 매장 방문 포스팅입니다.▼
2021.02.10 - 강남역 다이소 본점 매장 내부와 추천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