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어플 짐싸 추천 숨고 고고밴 비교

이사 어플 짐싸 추천 숨고 고고밴 비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이사를 했을 때 이용한 용달이사 전문
짐싸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이사하기 전 업체 선정에 막막하던 때에
어느 포스팅에서 짐싸를 알게 되어서
기분 좋은 이사를 할 수 있었어요!
저도 제 포스팅으로 인해 이사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짐싸 사용법과 이사 꿀팁을 공유합니다

일단 다른 어플과 비교를 해보자면,

숨고는 딱 간단하게 지역, 날짜, 도움 유무, 이사 종류, 어떤 짐이 있는지만 체크하라고 나와요! 그 후엔 여러 기사님들이 연락을 주시고, 자세한 건 기사님과 다시 여러 번 대화해야 해서 불편하더라고요 😭

(고고밴)고고엑스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고 할인쿠폰도 주고, 퀵서비스도 가능해요.
짐을 선택할수록 금액이 올라가는 게 눈에 보여요. 근데 다양한 차량에 대한 설명과 옵션으로 있는 탑차, 쿨링, 리프트 등 전문용어에 대한 설명이 아예 없어서 그 용어가 뭔지 다시 찾아야 되는 상황을 겪었어요..

저는 짐싸가 제일 비싸긴 했지만 더 편리하기도 했고, 리뷰와 별점 시스템도 믿을만해서 짐싸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사용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모든 짐을 다 선택한 후 가구의 재질, 종류 등의 상세 사항까지 체크합니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만들어놔서
나중에 추가금을 내는 분들이 거의 없는 것 같았어요.

 

 

출발, 도착 주소를 적습니다.
엘리베이터 유무, 1층 계단이 있는지 없는지, 고객 도움 유무와 날짜, 시간을 적으면 끝입니다.

 

 

총 5명의 기사님께서 연락을 주시는데요!
가격은 이사업체끼리 공유되지 않아서 편차가 심해요.
저는 3-4번의 견적요청 시도 끝에 원하는 기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기본 이사비용 17만 원에 사다리차 10만 원 가격제안을 주신 기사님을 선택했습니다.
사다리차 필요 없다는 기사님도 계셨지만
같이 옮기는 게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사다리차 추가를 했어요 ㅎㅎ

요청 후 5분 만에 연락을 주셨어요.
통화로 간단하게 예약 확정을 하면 끝입니다! 👍🏻

[이사 꿀팁]
1.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와 동시에
우편물 주소지 변경 가능
직접 방문할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온라인으로도 하실 수 있습니다.
전입신고는 정부24어플에서,
우편물 주소지 변경은 kt moving에서 하실 수 있어요.

2. 폐가전 무료 배출 가능
“한국 전자제품 자원순환 공제조합”이라는 곳에서 진행합니다. 배출예약을 하면 가져가신다고 해요.

3. 가스 차단 최소 5일 전에 예약
급하게 예약을 하게 되면 기사님의 스케줄 상 방문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해요.
당일 예약은 절대 방문이 안됩니다.

4. 이사 당일에 쓸 물건은 따로 넣어두기
세면도구나 잠옷, 돈 등은 따로 챙겨야
바로바로 꺼내 쓸 수 있습니다.

5. 100L 대용량 종량제 봉투 준비
저는 이사 전날부터 당일까지 100리터짜리 8장을 썼습니다!

추억 명목으로 가지고 있던 물건이 너무 많더라고요..

왜 이렇게 버릴게 많던지.. 고생했습니다😭

이사 당일에 허둥지둥하지 마시고
꼭 미리 준비해두세요!

 

6. 박스가 모자라다면 김장봉투 사용하기

짐을 넣을 박스를 미리 준비해두셔야 해요.

우체국 박스를 보통 많이 쓰고 짐싸에서도 판매 중이에요.

예상치 못한 짐이 너무 많아서 박스가 모자라시다면

김장봉투 사용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모든 짐을 김장봉투로 포장하시면 트럭에 짐을 쌓기가 힘들어요.

박스가 기본이고! 김장봉투는 서브입니다 :)

7. 가구나 가전제품 사진 미리 찍어두기
파손되었을 경우 나중에 보상받으실 수 있으니
꼭 전 후 사진을 찍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러한 간단한 과정을 거치고 걱정 많던 이사가 무사히 끝났어요.
기사님께서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힘들지도 않았고

손 없는 날 이사 치고는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만족했습니다~

짐싸는 이사가 끝나고 나서도 내가 입력했던 짐 정보와 견적서를 다시 볼 수가 있어서 좋네요!

모두 안전한 이사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